취약계층 불편 해소‘이동민원사랑방’뜬다
하동군, ‘상반기 큰 호응’ 7일부터 10월까지 하반기 12개 면 순회 서비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2:17:44

[하동=타임뉴스]행정수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에서부터 전문 행정상담에 이르기까지 모든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이동민원사랑방이 하반기에도 본격 가동된다.



하동군은 행정수혜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민원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1년 하반기 취약계층 군민을 위한 이동민원사랑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민원사랑방은 매주 목요일 12개 면사무소 회의실이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지적 △측량 △건축 △복합민원 △생활불편 △△생활법률 등 6개 분야의 민원을 상담․처리해 준다.

또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직접 수렴한 다음 해결위주의 방향으로 처리해주는 것은 물론 민원업무 신청 등 신청서작성 및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 대서․안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정별로는 7일 화개면을 시작으로 14일 악양면․21일 적량면․28일 횡천면, 8월 4일 고전면․11일 금남면․18일 금성면․25일 진교면, 9월 1일 양보면․22일 북천면․29일 청암면, 10월 6일 옥종면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올 상반기 이동민원사랑방 운영 결과 지적 30건을 비롯해 생활불편 29건, 복합민원 22건, 생활법률 20건 등 모두 161건을 접수해 153건을 해결하고, 예산 수반 등 당장 처리가 어려운 3건은 관련부서와 협의 처리 중이다.

이는 전체 접수건수의 95%를 해결한 것으로, 관련부서 협의처리 건수까지 해소될 경우 전체 해결 비율은 97%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동민원사랑방을 운영해보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하반기에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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