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100회 군민대학강좌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6 18:21:56
[함안=타임뉴스]함안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2300년! 사라지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제100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 조영태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사회 이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초저출산현상까지 보이고 있는데 저출산현상의 장기적인 지속은 고령화사회 야기, 노동력 부족, 소비․투자의 위축 등의 경제적인 악영향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막대한 사회비용손실을 야기시킨다며 우리 아이들을 포함한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저출산이라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금부터 인식전환을 위한 노력을 모두가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군민강좌 100회를 맞아 저출산 극복이라는 의미있는 강좌를 준비한 함안군은 이날 강의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대책을 위한 상식맞추기, 다자녀 왕 선발 등 홍보성 이벤트를 마련하여 강의의 의미를 되짚을 수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편, 지난 2000년 5월 3일 서진규 하버드대 박사를 초청,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를 처음 문을 연 함안군민대학은 매달초 군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일상에서 잊고 지낸 삶의 가치를 폭넓은 시각으로 다시금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호응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거쳐 간 강사는 신달자 시인을 비롯하여 성전문가 구성애 씨, 개그우먼 김보화, 방송인 이상벽, 이익선 기상캐스터, 홍수환 권투해설가, 전여옥 국회의원, 김창준 전 미국의회연방의원 등이 있으며 강좌에 참여한 군민은 약 15,000여 명에 이른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