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감찰활동 전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7 14:35:31


[합천=타임뉴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정부 주요기관의 공직기강 해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합천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2개반 5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지난 1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특별 감찰 활동은 군 본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사행성 도박 등의 품위손상 행위 ▸지역토착세력 유착, 이권개입, 청탁, 편법 수의계약 ▸정치권 줄서기, 공직내 편가르기 ▸건축, 건설, 각종 인허가와 관련한 금품․향응수수 ▸민원 부당지연, 불법․무질서 방치, 안전대책 소홀 등에 중점을 두고 감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워크숍 개최 지양, 외유성 워크숍 절대금지, 연찬회 등 행사 비용을 외부기관에 전가하는 사례 및 악성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 등도 감찰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활동 기간에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사기앙양, 제도개선 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여 전파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되, 주요 비위 적발시에는 관련공무원은 물론 감독자까지 엄중 문책함으로써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합천군에서는 전실과단사업소장, 직속기관장 및 전읍면장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관행 타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재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5일 7월 정례조회에서 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 공직자에 대해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서명하여 제출받아 공직기강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주지시켰고, 청렴성 자가 진단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우리사회에 퍼져있는 부정부패는 온정주의로부터 생겨난 오랜 관행과 잘못된 관습이 문제이며, 그동안 묵인되어 온 불합리한 관행과 관습을 과감하게 타파하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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