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희망마을 만들기사업 추진 박차
- 합천읍 신소양 등 살기좋은 마을 17개소 선정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3 12:46:31

[합천=타임뉴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마스코트 사업으로 추진중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1단계 ‘아름다운 마을’, 2단계 ‘살기좋은 마을’, 3단계 ‘합천명품 마을’로 구분하여, 단계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소회의실에서 김상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위원 9명이 참석하여 ‘합천군 희망마을 만들기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대상 마을인 ‘살기좋은 마을’ 17개 마을을 선정했다.

2011년 합천군 살기좋은 마을로 선정된 곳은 △합천읍 신소양 △봉산면 권빈1구 △묘산면 산제 △가야면 죽전 △야로면 하림1구 △율곡면 갑산3구 △초계면 아막 △쌍책면 창동 △덕곡면 독산 △청덕면 중회 △적중면 옥두 △대양면 상촌 △쌍백면 평지 △삼가면 옥동 △가회면 호산 △대병면 상천 △용주면 가호1구 등 총 17개 마을이다.

심의위원들에 따르면, 이들 마을은 꽃길 가꾸기, 쉼터 조성, 벽화 제작 등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돌탑을 쌓고 꽃나무를 심는 등 제2의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살기좋은 마을을 주축으로 이달 말 황강레포츠축제시 ‘제1회 합천군 희망마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또 마을당 사업비 1000만원씩 지원해 중규모 경관사업이나 소규모 주민소득사업을 추진케 할 계획이며, 동시에 새로운 소득사업 발굴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17개 마을 중 5개 마을을 선발하여 1억원씩 투입, 합천 명품마을로 육성하게 된다.

한편,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공동체 복원을 통해 주민스스로 ‘살기좋고, 살고싶은’ 마을을 만들자는 상향식 주민자치 운동으로, ‘아름다운 마을(1단계)’, ‘살기좋은 마을(2단계)’, ‘합천명품 마을(3단계)’로 단계별 추진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올해 처음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여, 1단계 아름다운 마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마을 분위기가 확 바뀌었으며 평가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 수 있는 모범사례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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