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과 거창군장학회는 7. 22일 저녁 7시부터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학입학 관련 ‘수시전형 전략수립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장학회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입시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인 거창군에서 발 빠른 입시 정보 제공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뤄 졌으며, EBS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시전형’을 위한 첫 번째 사업이다.



특히 거창군장학회는 이번 설명회를 ▲8월 1일부터 대학입시 수시지원이 시작되고 ▲대학 모집 인원의 62%가 수시 전형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2012학년도 새롭게 바뀌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 등 학부모들이 효율적인 입시지원 전략 수립의 기회를 마련하여 거창군이 교육특구로서의 기능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EBS입시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울진학지도협의회 강병재 부회장이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위주로 매년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 전형요소의 다양화 등에 따른 대학 입시의 성공적인 지원전략, 2012학년도 수능출제 전망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입시정보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거창군장학회는 진로진학상담교사 거창모임의 지원을 받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E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준비한 ‘2012 EBS-대교협 대입정보 설명회’ 자료집을 나눠줄 예정이며, 강연 후에는 간략한 입시 컨설팅도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거창군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성공적인 입시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내 높은 교육 열기를 감안하여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하여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력신장 및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