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밀착형 사랑받는 군정 추진
하동군, 민선 5기 2년 군정이념 일환…현장행정 강화․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15 22:19:29
[하동=타임뉴스]하동군이 민선 5기 2년차를 맞아 군민에게 사랑받는 군정을 추진하고자 주민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하동군은 민선 5기 2년의 군정이념을 ‘사랑받는 군정’으로 잡고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군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소통군정을 위한 소관 기관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정 주요 핵심업무 추진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세부추진 계획으로 군정 추진과 연계된 지역의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소관 간부공무원이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으며, 군정 핵심사업에 대해 실과소장이 직접 챙기는 등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정을 총괄하는 읍면장이 해당 읍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나 주요여론,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기록으로 남겨 읍면정 역사 기록 및 현장행정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실과소장․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직접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문제점이 있거나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군정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아픔과 불편을 덜어주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이 직접 민생현장에 파고들어 그들의 의견을 듣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군정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