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도 하동 문학 행사 다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0 13:13:06

[하동=타임뉴스]여름방학을 맞아 ‘문학수도 하동’에서 초 ․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하동군은 오는 23․24일 1박 2일 동안 북천면 이병주문학관과 옥종불소유황온천 일원에서 전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011 이병주문학관 어린이 문학캠프’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병주기념사업회 이병주문학관이 주최하는 문학캠프는 유홍준 시인의 재미있는 동시 감상, 동시집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고양이>의 저자 김륭 시인과의 작가와의 만남, 하아무 소설가의 이병주 소설 낭독회, 조민 시인의 웃음꽃이 피는 이야기 대회, 문명숙 화가의 얼굴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산 계곡에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물놀이와 야생화 이름 맞추기, 여름 밤하늘 별자리 이름 알아보기, 옥종면 정수리 일대의 신천지 오솔길 걷기, 옥종불소유황천의 온천목욕, 천연염색 체험, 옥산서원 관람 등 각종 생태․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백일장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소설 <토지>의 주무대 악양면 평사리 일원에서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 전국 청소년 한옥체험 문학교실’이 열린다.

평사리문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9~31일 2박 3일 동안 평사리문학관과 최참판댁․한옥체험관에서 문학강연과 전통놀이 체험, 토지길 걷기,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최영욱 관장의 ‘소설 <토지>와 박경리’ 강연을 시작으로 시 창작교실, 평사리 단상쓰기, 창작이론, 백일장 등 각종 문학행사와 새끼꼬기, 다도체험, 한지공예, 한옥 바로알기, 감자․옥수수 등을 구워먹는 삼곳놀이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청소년 한옥체험 문학교실은 7월 1차에 이어 8월에도 1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2차 행사를 이어간다.

군은 이밖에도 23․24일 이틀 동안 최참판댁에서 예울림국악예술원 주관으로 판소리 공연을 펼치며, 22일 하동읍내시장에서 (사)한국국악협회 하동지부 주최로 퓨전난타 모듬북 공연을 여는 등 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문학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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