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타임뉴스] 사)한국여성농업인 함안군연합회(회장 이회남)가 주관하는 제13회 함안군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강소농 프로젝트, 여성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13일 오전 11시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하성식 함안군수 및 도․군의원, 여성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기획육성 담당 조은래 씨 외 1명에게 지역 여성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평소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공으로 정문숙 대산면 여성농업인회 회원에게 (사)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이, 군북면 김복현 회원 외 3명에게는 군수표창이, 칠서면 김미정 회원을 비롯한 5명에게 군의회의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농협함안군지부상, 함안군축협장상, 함안군산림조합장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식후에는 윤세진 FLP컨설팅 교육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쉬운 농업회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한편, 축하공연으로 함여농 회원들의 난타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결속을 다지기 위한 노래교실과 레크레이션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하성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 여성들 고유의 부드럽고 강인한 힘은 우리 사회 전반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왔다”면서 “농업에 있어서도 여성들의 비중과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군도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여성이 가사와 육아부담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