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가 상업적 국화재배 시배지로 국화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고파 국화축제’ 홍보를 위해 하이트진로(주)와 손을 잡았다.

이는 지역기업인 하이트진로(주)가 창원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가고파 국화축제’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축제인 만큼 “지역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것이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다”면서 축제 홍보 마케팅에 함께 나섰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주)는 200만개의 맥주병에 ‘가고파 국화축제’ 포스터 라벨을 보조상품 광고(맥주병 백라벨)로 부착해 부산, 경남, 경북권 지역의 가정과 식당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배경민 창원시 문화관광과장은 “가고파 국화축제는 정부지정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표축제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창원시 기업체로 맥주업계 선두주자인 하이트진로(주)가 맥주 보조상표로 홍보함으로써 창원시 대표축제인 ‘가고파 국화축제’가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창원시 마산항 제1부두 국화 축제장을 찾아 올해 마지막으로 9만 1000본의 국화로 연출되는 화려한 국화작품과 76만여 본으로 장식되는 시가지의 아름다운 국화꽃 향연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