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의원 대표 공약 동읍 신도시 조성 추진 청신호
덕산조차장 이전사업 15일 창원시의회 본회의 통과 추진 탄력받아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5 19:25:59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박성호 의원(창원시 의창구, 새누리당)은 “금일 ‘덕산조차장 이전사업 합의각서 동의안’이 창원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읍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덕산조차장 이전사업에 탄력이 붙고, 19대 대표 총선공약이었던 동읍 신도시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박성호 의원 창원시 의창구, 새누리당


덕산조차장 시설은 유사시 진해 탄약부두에서 일정부분의 탄약을 운반하여 전국으로 분배하는 시설로, 사실상 1981년 설치 후 현재까지 이용실적이 전무하였다.

또한 2010년 12월 KTX의 우회 개통으로 덕산역~진영역간 기존 철도는 폐선되고 동읍지역 내 군용 철도만 존치되어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도시 균형발전에 많은 어려움 있었다.

인근 덕산역과 철도 등으로 인해 동읍 소재지가 양분되어 동읍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보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덕산조차장을 더 이상 존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으로 동읍민들은 크게 환영하는 입장이다.

본 사업은 기존 시설인 조차장과 호송2중대를 이전하여 기부하고 국방부 재산인 조차장 부지를 양여받는 조건으로 국방시설본부와 창원시간 합의각서를 체결하여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기부재산은 호송 2중대를 포함한 부속건물 8동(4,819㎡) 및 철도시설 등 공작물을 이전 계획이며, 양여 재산으로는 조차장 부지 56,446㎡와 공작물 등 수목을 양여 받게 된다.

기존 조차장 철도 6개선로 3.2Km는 6개선로 2km로 축소하여 전북 임실군 제6탄약창 등으로 기존 철도시설을 정비 보강하고 호송2중대는 종합정비창 내에 군사시설 기준에 맞추어 신축 이전한다.

박 의원은 “현재 덕산 조차장 일원은 창녕, 밀양, 진영을 잇는 동읍의 중심지로서 향후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요충지로 동읍 소재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차장 부지는 현재 개발제한구역(GB)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지만 군시설 이전과 함께 주거 중심 용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신도시 건설로 주목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덕산조차창 이전사업은 오는 11월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14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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