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수도 시민장터 길마켓 성황
창원 향토음식 전국 경연대회’와 함께 많은 시민 붐벼… 재활용 나눔의 장 정착 청신호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9 18:30:23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창원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산아트홀 앞 가로수길 일원에서 시민, 프리마켓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 녹색생활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제5회 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 행사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5일 제1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창원시가 주최하고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길마켓’이라는 주제로 ▲재활용품 판매․교환․기부행사 및 만들기 체험행사 ▲고장난 자전거 및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되살림의 마술센터’ 운영 등 그동안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환경사랑 재활용 나눔 행사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음식문화축제’ 및 ‘창원향토음식 전국 경연대회’ 행사장과 인접해 열려 어느 행사 때 보다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길마켓 행사는 시민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자신만의 중고물품을 가져 나와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예술가들의 수공예품과 시민들이 직접 들고 나온 다양한 물건이 판매됐고, 제기차기대회, 훌라후프 등 단체놀이 특별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특히 창원시 ‘EM환경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 효능이 있는 EM(유용미생물군) 활성액 무료배부 행사를 지난 행사에 이어 올해도 열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기도 했다.

‘길마켓’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부물품 판매금 등 행사수익금 전액은 창원시 장애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사용되며, 지난 9월 28일에 개최된 제4회 길마켓 행사수익금은 46만8000원으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액 기부되었다.

창원시 홍의석 환경수도과장은 “‘길마켓’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들의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증진과 나눔의 장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매월 셋째 토요일에는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우리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각 구청별 자율적으로 시민장터를 개최하도록 유도해 환경수도창원의 대표적인 재활용 문화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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