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류희철기자]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3일 목화웨딩홀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인도, 태국의 글로벌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2013 김해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될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유망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바이어는 5개국 29개사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어와 기업간의 1:1 매칭을 실시하여, 수출상담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담회 이전부터 사전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는 김해지역의 전략업종인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류 등에 적합한 해외 업체가 중점 섭외대상으로서, 지역 수출유망기업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현장판매, 수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어의 모국어에 맞게 통역요원을 배치하였으며, 기업체는 참가비 없이 유력 바이어를 김해시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23일 합동상담회를 시작으로 당일 저녁에는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공식 만찬을 열어 바이어들을 격려하고, 다음날인 10월 24일에는 매칭 된 기업과 바이어들이 개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외국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과 해외바이어들을 만족시킬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아주 많다”고 하며“단순히 상품을 사고 파는 자리가 아닌 향후 장기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를 쌓아서 관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이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금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존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수출 초보기업 및 내수기업도 해외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