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류희철기자] 김해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동부권 3개 시(김해시, 양산시, 밀양시)가 공동 개최한 “2013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에 2,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참가 63개 기업 및 간접참가 80개 기업에서 364명을 채용하였다.

16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동부권 채용박람회는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하여 경남도와 협약 체결한 넥센타이어(주), 이엠코리아(주), ㈜한국화이바, ㈜한국카본, ㈜화승R&A 등이 참여하였으며, 도내 상장기업인 ㈜빙그레, 동아타이어공업(주)이 참여, 그 밖에 NH농협 경남본부, 휴롬, 해피콜 등 도내 우량기업 143개(직접63․간접80)가 대거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김해고용센터, 김해노인일자리창출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여성인력개발센터, 국민연금공단, 제대군인본부, 고용서비스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취업자 맞춤형 컨설팅 상담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으며, 지문인식적성검사 및 취업 스트레스 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장에도 길게 줄을 서서 체험하는 등 심신이 지친 구직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서로를 찾아 헤매는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들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의 알짜 기업과 숨은 일꾼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행사장에서 구직 등록한 구직자는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여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