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원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대상에는 서울 국제호텔직업조리전문학교 정상우․김수빈팀이 만든 ‘창원푸드 스토리’(단감키위 두부샐러드, 닭가슴살과 단감퓨레, 키위요거트 스무디)가 차지했다.
19일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된 ‘창원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는 44개팀 접수하여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요리실력을 겨뤄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예술상 1팀 총 6개팀(310만원)이 뽑혔다.
참가팀들은 감, 파프리카, 미더덕, 아귀, 키조개, 손두부 등 창원시 특산물로 찜, 훈제, 찌개, 비빔밥, 만두, 파이, 춘권, 까르보나라,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한식․양식요리를 만들었으며, 요리전문가들이 맛, 상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음식문화축제’는 19~20일 이틀간 향토음식, 명품음식 전시 관람,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타면 가닥 많이 뽑기, 스피드 떡메치기 등 이벤트, 4개국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한마당 행사와 지역특산품 홍보판매,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운영으로 나트륨 줄이기 및 좋은 식단에 대해서도 알렸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창원 명품도시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향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