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은 23일부터 3일간 공단상황실에서 각 본부장 주재로 ‘201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3일 환경교통부와 복지사업부를 시작으로 24일 경기시설부와 생활체육부, 25일에는 청소년해양부와 경영지원부 순으로 열린다.

팀장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2013년도 주요성과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실무적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13년도 주요업무 미비점에 대한 반성과 함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비용억제 및 수입증대 대책, 인력 및 조직운영 시스템 개선 방안 등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공단의 백년대계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공감형 특수시책 발굴과 시민만족도 제고 방안마련, 중기전략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내년도 공단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보고될 주요업무로는 ▲철저한 경영평가 대비로 최우수 공기업 지속 유지 ▲차질 없는 중기경영전략 추진으로 공단역량 강화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 ▲성과위주의 조직문화로 경쟁력있는 발전 도모 ▲고객서비스 향상 및 정보역량 강화 등이다.

보고회에 앞서 안삼두 이사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13년도의 미흡한 사항을 점검·개선하고, 내년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민공감형 시책발굴과 함께 전 직원이 합심해 공단발전과 함께 행복한 창원을 만드는데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