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로명주소위원회 개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7 20:55:42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창원시는 25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설도로명주소 등 현안업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조영파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도시계획으로 인한 신설 도로명부여 14건, 도로구간변경 2건을 가결 처리했다.

특히 이날 기타토의 안건으로는 그동안 논란이 돼오던 ‘3․15대로’ 표기방법에 관해 토론이 펼쳐졌는데 안전행정부 지침에는 특정한 날짜를 표기할 경우에 부호는 온점(.)으로 써야한다는 규정과 국립 국어원의 가운뎃점(․)을 쓰도록 하고 있어 심도 있는 토의를 한 결과, ‘3․15’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마산의 자존심이고 6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것이기 때문에 ‘3․15’표기 시에는 반드시 가운뎃점(․)을 써야한다는 의견으로 결론을 내려 ‘3․15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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