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 울산 남구 선암동과 자매결연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발전방향의 출발점 마련
류희철 rhc1369@daum.net | 기사입력 2013-10-28 15:19:53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구)는 지난 24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부경)와 상호 우호증진과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 이날 행사에는 정삼영 거창읍장, 군의원, 김순철 선암동장을 비롯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자치단체 간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윤구 거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암동 주민자치위원의 거창읍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자치단체 간 의미있는 만남을 통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선진 주민자치활동을 추진해 나가자”면서 선암동 자치위원 등을 열렬히 환영했다.
박부경 선암동 주민자치위원장도 “교육, 문화의 도시 청정 거창의 이미지를 이번 방문길에 직접 체험하고 실감하게 된 좋은 계기였다”면서 거창읍민의 따뜻한 환영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삼영 읍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앞으로 두 자치위원회 간 활발한 교류로 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가능한 우호증진으로 지역발전에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암동 자치위원 등은 읍 청사 내 각종 전시기능을 가진 읍민의 방과 자치위원실, 체력단련실 및 옥상정원 등을 둘러보고,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현장 관람 후 축제장으로 이동해 만찬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시간들을 나누면서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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