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내집(사업장)앞 내가 쓸기” 캠페인 전개
| 기사입력 2013-11-13 16:02:06
[김해타임뉴스=류희철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지난 11일 공무원, 자생단체, 주민 100여명이 모여 관내 이동·화목 택지개발 조성지구 내에 있는 사업장 200여개 업체와 일반가구 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내집(사업장) 앞 내가 쓸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칠산서부동 이동·화목 택지개발 조성지구는 반듯한 도로망을 갖추어 우수한 거리미관을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점차 고물상 등 재활용 폐기물 수거·처리 업체들이 모여들면서 사업장 주변 관리가 소홀해지고, 관리주체들과 인근 주민들의 환경의식 결여로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황에 이르렀다.

칠산서부동은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해 각 자생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내집앞 내가쓸기” 홍보 전단지,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리플릿 1,000여장을 제작하여 사업장과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자생단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전개한 금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캠페인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면서 앞으로도 계속적인 캠페인을 통한 주민 계도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동·화목 택지개발 조성지구 내에 있는 화목2통 마을주민 김재준(가명)씨는 “금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내집(사업장)앞 및 내집(사업장) 주변은 내가 깨끗이 치우고 청결히 관리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활폐기물 배출규정을 잘 준수한다면 머지않아 이동·화목 택지개발 조성지구는 다시 예전처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칠산서부동 관계자는 금번 캠페인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 좋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동·화목 택지개발 조성지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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