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녀 돌봄’품앗이 하며 양육의 기쁨 누려
모두가족품앗이 쿠키클레이 체험활동 21가족 66명 참석해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4 16:41:24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모두가족품앗이 21가족 66명이 모여 ‘쿠키클레이 체험행사 및 2013년 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원을 활용, 가족지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 사회의 새로운 가족문화형성 및 자발적인 돌봄․나눔의 지역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월 1회 이상 그룹별로 자녀 양육을 분담하는 ‘모두가족품앗이’ 활동 가족이 모여 단체문화체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한 해 동안 그룹별로 활동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활동 평가회로 진행됐다.



쿠키 재료를 오물조물 만져가며 자녀들의 생각을 끌어내어 ‘나만의 쿠키 만들기 작업’이 진행된 후, 쿠키가 구워질 동안 진행된 평가회를 통해 “2009년부터 참여한 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그룹 공동체에서 함께 자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양육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가자들은 모두가족품앗이 활동사업이 계속 유지되고 활성화되길 희망했다.창원시는 그동안 11월까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독서토론, 가족여행, 문화체험 등 그룹별 품앗이 활동 76회, 북아트, 소방아카데미 체험, 더클래식경남 공연관람 등 단체 문화체험활동도 4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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