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색적인 ‘직원 노하우 창의’ 경연 개최
창원시가 이색적인 경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8 20:00:45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는 18일 오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랜 공직생활 중 터득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경연대회를 통해 후배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안전행정과 관계자는 “선배들의 우수한 노하우를 후배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행정착오를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으로 화합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마련하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공보관실 김재명 정책홍보담당의 ‘효율적인 국비확보 방안(다호리고분군 전시관 건립사례)’ ▲건축경관과 김도중 도로명주소담당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자원봉사 실천입니다’



▲동부지도과 김덕식 의 ’바쁜 현실에서 잊혀진 꿈을 일깨워주는 꿈의 실현(취미활동 사례)’ ▲진해보건소 강순희 보건행정과장의 ‘열정과 협업이 가치를 만든다(건강도시 창원 사례)’



▲수도행정과 이재현 지하수담당의 ‘버려진 빗물, 주민생활용수로 변신(혁신 창의사례)’ ▲마산소방서 송성룡 대응조사1담당의 ‘화재발생 시 원인조사에 관한 연구’ ▲성산구 김현명 청소행정담당의 ‘우공이산(노래연습장 행정심판청구 우수사례)’ ▲진해구 김정수 민원담당의 ‘외국어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외국어 역량강화 관련)’ 등 8명의 참가자가 나서 노하우와 자신이 맡은 행정업무를 일상생활과 연계해 창의적인 특허를 개발한 아이디어 등 선배로서 후배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중한 경험담으로 ‘노하우’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은 진해구청 민원지적과 김정수 민원담당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동부지도과 김덕식 농촌지도사 △장려상은 수도행정과 이재현 지하수담당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선배들의 우수한 노하우를 들은 새내기 후배공무원인 마산합포구 조 영 주무관과 정수현 주무관이 ‘통기타 듀엣공연’을 축하공연으로 선보여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장식했다.



이날 경연을 지켜본 박완수 창원시장은 “연말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직원들의 복무에 흐트러짐이 없도록 다양한 직원 역량교육을 추진해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을 주문한 후 “오는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와 직무 노하우는 잘 다듬어 행정에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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