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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시 학교로! 소풍같은 백일장!’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지역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작품을 써 품평회를 하고 시 낭송회, 사진전시회, 마을이야기 사진집 전시와 주민 솜씨자랑도 함께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백일장을 통해 창작된 작품들은 시화를 제작해 주민들의 문패대신 걸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하성에서’라는 자작시를 낭송해 문화이모작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성초등학교가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60년간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던 하성초등학교는 1999년 9월 폐교되어 14년간 지역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지역의 쇠퇴를 반영하는 상징으로 동문과 마을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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