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 시작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가두캠페인 가져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26 06:11:52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거창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군청 중회실에서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내년 1월 31까지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 유도로 올해 모금적정액 1억2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군 주민생활지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모금접수 창구를 설치하여 집중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이홍기 군수는 발대식에서 여성자원봉사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금운동 취지 설명과 함께 사랑의 열매를 자원봉사자들에게 달아주면서 “세 개의 빨간 열매가 ‘나, 가족, 이웃’을 뜻하고,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상징한다. 그 마음을 한줄기로 모와 함께 사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발대식 후, 여성단체 봉사자 50여명은 가두 캠페인 홍보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배분사업을 통해 개인긴급지원, 명절위문금,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등 어려운 군민에게 수시로 지원된다.

그동안 군은 이웃사랑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작년에는 우수, 올해는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타 시군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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