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연중 실시
만 65세 이상 노인 매주 목요일마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04 10:15:12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금년도 1월부터 만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매주 목요일마다 시행한다.

폐렴구균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이 80%에 이르나 국내의 접종률이 20%가 되지 않아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여 2백만 건이 넘는 접종을 달성했다.

거창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종하며,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세부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1회만 접종받으면 되므로 기접종자는 제외되며,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에 담당주치의와 백신종류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백신은 많은 항원(23가지)을 포함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백신보다는 접종부위 통증이나 빨갛게 붓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만 대부분 2∼3일 이내에 자연히 사라진다”는 설명과 “특히, 안전한 접종을 위해 평소 아픈 증상을 사전예진표에 상세히 작성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머물면서 쇼크와 같은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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