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진대응태세 강화 추진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1-14 12:56:08
[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 지난해 한반도에서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가장 많은 93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김해시에서도 지진재해에 대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자 지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진가속도계측기를 김해시 본청 청사에 설치하고, 지진으로 인해 건축물에 피해가 발생 하였을 경우 건축물의 사용여부를 판단해주는 지진피해시설물위험도 평가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관련 조례도 지난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제정을 완료하였다.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할 경우 지진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원파악과 규모측정, 위기단계별 자동방송, 자동경보 기능과 소방방재청의 지진 계측통합서버와의 연계를 통해 인접 도시의 지진데이터를 분석하고 김해시의 지진위험도를 예측 ․ 대비할 수 있게 되며,

지진피해시설물위험도 평가단의 구성이 완료되면 실제 김해시지역에 지진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진피해시설물위험도 평가단이 건축물별 사용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붕괴위험이 높은 건축물에는 시민들의 출입을 금지시킴으로써 건물붕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내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하고 지진피해시설물위험도평가단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한반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