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강동률)에서는 2014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경남대학교 내 국제재능교육연구진흥센터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재학생들의 공동연구능력 향상 및 실생활 적용 능력 육성,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하여 겨울방학 중에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첫날에는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 기초한 심화학습 활동으로써 각 영역(8개영역)별 다양한 이론학습을 바탕으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흥미있는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생명의 다양성과 탐구활동 방법,‘RobotC를 이용한 동작 로봇 만들기’.‘창의적인 「플라잉디스크」만들기’,‘적과 친구의 관계는?’등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프로그램으로 오전, 오후 각 하나의 강좌를 선택하여 4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공학 영역에서는 ‘전파 송수신 기술 제작 체험’, ‘로봇탐구-탑승형 로봇’, 에너지 영역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이해와 체험’, ‘선박의 이해와 미래해양 공간 기술’생명영역에서는 ‘천연물 신약개발 및 기전 연구법’, 사고력과 상상력에서는 ‘상상력과 Stone Art' 등으로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정성운(중등정보반) 학생은 “전파 송수신 기술 제작 체험활동에서 라디오를 직접 제작해보고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라디오에도 많은 전자부품이 사용되어지고 각각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어요. 재미있는 실험이 많아 다음 시간이 기대가 되요.”라고 말하며 체험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영재교육원원장(강동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재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과제집착력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인성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