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없는 김해시 만들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적극 나서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1-27 20:36:05
[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역 내 아토피 ․천식질환자들을 위하여 올해도 “아토피 없는 김해시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적극적인 대처로 2007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올해도 “아토피 없는 김해시 만들기”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장기간 치료와 관리를 필요로 하는 아토피 ․ 천식의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저소득층 아토피 ․천식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18세 이하 전국평균소득 80%이하 가구의 아토피․천식질환자, 소득과 관계없이 세자녀이상 가구, 다문화가구, 편부모가구에도 연간 20만원 범위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유 건강지원센터에서는 “아토피체험관”과 “아토피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체험과 교육, 영양상담, 스트레스관리 등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15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지정하여, 실태조사 및 교육, 체험 캠프비 지원, 천식응급키드․보습제 지원, 아동극공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입원치료 반복, 학교결석, 의료비부담 증가, 활동제한에 따른 삶의 질 저하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홍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통하여 시민의 건강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330-4548)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병철의 다른기사보기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