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는 2013년 3월부터 전계층으로 확대하여 지원하여 온 보육서비스에 대하여 기존 영유아보육(유아학비)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대상자가 다른 보육서비스지원을 희망할 경우 원활한 지원을 위하여 14. 2. 17일부터 2.2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육료(유아학비)·양육수당 지원 받던 아동이 계속해서 같은 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면 별도 신청할 필요 없으며, 3월부터 다른 보육서비스로 변경(보육료⇔양육수당, 유아학비⇔양육수당, 보육료⇔유아학비)을 원할 시 반드시 집영유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보건복지부 대표 포털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하여야 정부지원이 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 신청할 경우 신청일로 서비스가 개시된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0세～5세 영유아에게 소득․재산에 관계 없이 월 22만에서 39만 4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할 시 지원되는 양육수당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의 양육수당이 지원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2014년 보육사업 예산은 2013년보다 227억이 늘어난 1,475억원이며, 영유아보육료 지원에 1003억원, 어린이집․유치원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에 220억원을 투입하여 무상보육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