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는 쌀 재배 농민들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쌀 생산량은 2013년 전국적으로 5.6% 증가한 반면 1인당 쌀 소비량은 67.2kg로감소하였고,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쌀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벼 재배농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미곡종합처리장과 식당, 기업체, 기관단체, 중․대형마트,학교 등 대량 소비처를 연계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해홍보 전단지를 3,000매를 제작 배부하였으며, 우리지역 쌀 사용 협조 공문을발송하는 등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아침밥과 쌀국수 먹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와 RPC(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 합동으로 관내 대형마트와 대형음식점 등 대량 소비처를 직접방문하여 지역 쌀 사용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기로 했다.
시 농축산과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아침밥 먹기 운동’, ‘우리 쌀국수 먹기 운동’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우리지역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쌀 소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하였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김해시농특산물쇼핑몰인 ‘가야뜰쇼핑몰(
www.gayaddeul.com)’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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