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남상면 고척마을 성인문해교실 개강식 가져
봄기운과 함께 백발의 학생들, 면학분위기 한창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3-18 14:07:19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7일 고척마을회관에서 문해학습생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고척마을 성인문해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에 참여한 고척마을 학습생의 평균연령은 74세로 어르신들은 학습교재와 공책, 연필 등 각종 학용품을 받고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처럼 기뻐했다.

고척마을 문해교실은 주 2회 2시간씩 운영되고, 한글 1단계 초급부터 시작하여 총 3단계까지 단계별 수업을 받게 된다.



강의를 맡은 양기인 선생님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때론 친구같이 때론 엄한 선생님으로 호흡을 같이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개강식에서 참석한 임창원 면장은 “이런 저런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 아들과 손자들에게 직접 편지도 써 보기를 바란다.”라며 “늦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시작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고척마을 문해교실이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임불마을과 오계마을에 문해교실을 개강하여 50여 명의 문해학습자를 배출했고, 현재 월평마을과 대현마을의 성인문해교실에 50여 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나이를 잊고 열심히 배우고 있다.

남상면은 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성인문해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7일 고척마을회관에서 문해학습생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고척마을 성인문해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에 참여한 고척마을 학습생의 평균연령은 74세로 어르신들은 학습교재와 공책, 연필 등 각종 학용품을 받고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처럼 기뻐했다.

고척마을 문해교실은 주 2회 2시간씩 운영되고, 한글 1단계 초급부터 시작하여 총 3단계까지 단계별 수업을 받게 된다.

강의를 맡은 양기인 선생님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때론 친구같이 때론 엄한 선생님으로 호흡을 같이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개강식에서 참석한 임창원 면장은 “이런 저런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보면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 아들과 손자들에게 직접 편지도 써 보기를 바란다.”라며 “늦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시작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고 고척마을 문해교실이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임불마을과 오계마을에 문해교실을 개강하여 50여 명의 문해학습자를 배출했고, 현재 월평마을과 대현마을의 성인문해교실에 50여 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나이를 잊고 열심히 배우고 있다.

남상면은 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성인문해교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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