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도종석)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정하는 ‘2014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2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자율적이고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학교문화를 선도하여 ‘꿈을 키워가는 좋은 학교’ 모델을 창출․ 확산하기 위하여 창의․인성교육, 진로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조직문화 개선 등의 사업을 학교여건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1년 내 실질사교육비 20% 경감, 학생․학부모 만족도 20% 이상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청초등학교는 학교가 위치한 장유 지역 중에서도 타 학교에 비하여 높은 교육열을 보이며 경쟁적인 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러한 점을 해소해주어야 함을 인지, 예․체능 활동 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심화된 교과 활동 프로그램을 학교 내에 개설함으로써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덕․체를 겸비한 학생을 육성함으로 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창의경영학교를 만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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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석 교장은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과 투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의 필요와 사소한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며 편안하고 안락한 학교 시설 및 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만으로 사교육이 필요 없다는 강한 의지 아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고급화 및 수준별 구성을 통해 재능 및 학력은 올리고 교육비 부담은 내리는 데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