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가족친화도시부문 大賞’ 수상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3-29 08:39:40

[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 영남권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여성센터 개관, 2014년 3,347억 원, 사상 최대의 가족복지예산 편성 등 민선 5기 성과 인정받아....



김해시가 3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201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가족친화도시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도시 특성에 맞는 모범적 정책 수행으로 국민적 호응을 받으며 최고의 도시브랜드 명성을 얻은 도시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조선일보, TV 조선, 조선비즈,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후원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사전조사와 1. 18일부터 2월2일까지 소비자 조사를 거쳐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김해시의 수상은 김해시가 2011년 영남권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족친화도시’를 향한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높이 평가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시의 이러한 성과는 민선 5기 김맹곤 김해시장의 취임하면서‘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김해’를 지향하며, 2011년 2,161억 원이던 가족복지예산을 2012년 2,401억 원, 2013년 2,946억 원 그리고 2014년 3,347억 원(전체 예산의 38%) 등 해마다 늘리며 복지시책을 확대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주목할 부분은 민선 5기 이전에 9천만 원에 불과했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2011년에는 6억 3천만 원, 2012년에는 10억 2천만 원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18억 7천만 원으로 예전보다 20배나 되는 등 사상 최대로 많은 성금이 들어왔다. 참여자들도 7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민선 5기 취임당시 전국 2위 규모의 부채 2,715억 원을 1,330억 원(1,385억 원 상환)으로 51%나 줄이고, 지난 4년간 1조 3,533억 원이라는 김해시 사상 최대의 국도비 확보로 2년 연속 예산 1조원을 돌파해 재정건전화 전국모범도시로 선정되는 등 재정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그동안 김해시는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이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 ․여성 안전조례’와 ‘노인복지문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동부권에 노인종합복지관과 동부보건지소를 개소해 권역별 공공 보건․복지 인프라를 갖추었으며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도 개관하는 등 가족복지 부분에서 큰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주)포스코건설로부터 100억 원을 기부 받아 지난해 10월 개관한 김해시여성센터는 여성친화도시 김해의 상징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시장은 “이 상은 그동안 우리 직원들과 53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 결과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장유노인종합복지관, 삼계 장애인목욕탕,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 권역별 복지인프라를 갖추고, 김해시여성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체감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복지재단이 오는 4월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지금보다 훨씬 더 전문화되고 선진화된 복지서비스로 따뜻하고 배려가 있는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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