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출생아 고환검진으로 자녀건강 미리 챙기세요.
거창군 보건소 생후 12개월 이하 남아대상 신청 접수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4-06 10:20:05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관내 출생신고를 한 생후 12개월 이하 남아를 대상으로 고환질환의 조기 발견․치료로 불임과 관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출생아 고환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고환은 태생기에 10번째 등뼈 높이 정도에서 생겨 점차 하강하여 임신 7∼9개월 사이에 음낭 내로 내려오는데, 간혹 태어날 때까지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 있는 경우를 정류고환 이라고 한다.

정류고환은 정상 신생아의 2∼3%정도에서 발견되고 조산이나 저체중 신생아에서는 20∼30%에서 관찰될 정도로 소아비뇨기과 분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정류고환의 경우 불임, 고환암 발생, 탈장이나 고환꼬임 등 합병증이 발생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되며, 늦어도 1세 전후에는 시작해야 한다.

정류고환을 방치해 불임, 고환암이 발생하거나 뱃속에 둔 채로 1년이 지나면 제 기능을 상실하므로 적어도 고환의 상태를 촉지하기 쉬운 음낭 내로 위치를 옮겨야 된다.

출생아 고환 검진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가능하고, 1차 검진(이학검사,소변검사) 후 이상 소견자에 한해 2차 검진(초음파검사)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개인의 정신적인 건강과 불임 및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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