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의약품 시민지킴이”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의 부정유통행위 근절로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시민지킴이 운영으로 상시 안전 체계를 유지한다는 취지이다.
심야, 공휴일 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1월 15일부터 13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이 24시간 365일 영업하는 일반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 4월 현재 우리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업소는 227개소로 통합창원시를 제외하고 도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시민참여형 의약품관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르고 적정한 의약품 사용을 권고하여 시민의 건강안전을 도모하고 의약품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의약품의 부정유통행위를 근절하고자 2014년 4월 10일 20명의 지킴이를 위촉하였고 허가 장소 외 판매 및 판매 허용품목 외 판매 행위 등의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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