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 발대식
| 기사입력 2009-05-03 02:09:50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황의옥)에서는 4월 25일(토) 11시부터 전주지역 1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역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발대식을 학생들과 해당학교 교장선생님, 주요내빈을 모시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자원봉사 발대식은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기초교육,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 특화교육, 청소년자원봉사 문화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와 활동을 통한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다지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올바르게 자라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발점이라 할 수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개인의 자아발달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교육복지우선지역 투자사업은
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결손 예방과 치유를 통한 학력증진,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및 정서발달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 교육·문화·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공동의 지원망을 구축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문화적, 정서적 체험을 통한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원봉사야! 놀자발대식
“자원봉사야! 놀자” 발대식은 청소년들 중심의 행사구성으로 전주시장, 교육장, 시의장이 직접 마술시범을 보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여 지는 교육의 효과도 극대화함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이 자원봉사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자장면 파티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미래의 역군이 될 청소년들이 함께 나누는 봉사를 생활화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가짐으로써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뛰어넘어 자원봉사 문화정착에 한발 다가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유기태 교육장은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인성이 발달하므로, 이러한 사업들이 교육복지 우선지역 투자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와 지역 기관의 자발적인 연계사업이 많이 이루어져, 보다 많은 교육적인 체험의 기회가 저소득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학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적, 정서적, 심리적으로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미치는 계기가 되었고, 희망찬 전주시 청소년 자원봉사의 미래를 다짐 하는 장이 되었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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