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공원 꽃(花) 화산 분출!!
| 기사입력 2009-05-03 09:56:21

전주시는 완산공원 끝자락 일명 투구봉에 꽃동산(화목원)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환경의 새로운 가치와 혁명을 통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 학교숲 조성사업, 그린터널 조성사업, 옥상 녹화사업 등 나무심기에 역점을 두는 한편 시민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완산구 동완산동 산3-3번지 일원(시립도서관옆)에 벚꽃, 철쭉(영산홍, 자산홍, 백철쭉), 진달래,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꽃동산(화목원)을 조성중에 있다.



그동안 사유지에 토지주가 오랜기간에 걸쳐 벚나무와 철쭉 등을 심어 가꾸어온 꽃동산에 최근 봄철을 맞아 꽃구경을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유지인 관계로 주간에만 일부 개방되는 아쉬움이 있어 야간에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전주시에서는 금년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지역 꽃나무와 부속 토지를 매입하고 꽃나무를 추가로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화목원을 조성하여 내년부터는 시민에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면적 26,869㎡에 6,097㎡의 꽃동산(화목원) 조성과 980m의 산책로, 잔디광장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시민의 여가생활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완산칠봉에 설치된 팔각정이 주변의 우거진 숲 때문에 기능을 상실했다는 민원이 지속되어온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투구봉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완산공원의 숲이 너무 우거져 입목성장의 둔화와 시민의 산책등 접근이 어려웠던 산림을 한층 젊고 푸르게 조성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도 추진을 병행하여 시의 ‘모델숲’으로 가꾸어 나아간다는 전주시의 복안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정서적인 학습효과 상승을, 시민에게는 명상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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