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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 및 미국 등에서 돼지인플루엔자(SI)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감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완주군이 감염 예방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조기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29일 완주군은 돼지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기간을 상황 종료 시까지 유지하고,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강화 등 질환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전신통, 두통, 오한 및 피로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예방책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며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완주군은 인체감염 발생국을 방문한 해외여행자가 귀국 후 7일 이내에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 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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