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익산에 신명나는 사물놀이판이 벌어진다
예인 이광수와 민족음악원, 익산 굿패 미마지와 함께
| 기사입력 2009-05-07 21:33:02

굿패 미마지와 함께하는 ‘예인 이광수와 민족음악원의 藝風since1978 소극장 투어’가 오는 23일 오후 4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978년 고 김용배, 이광수, 김덕수, 최종실 등 4명의 남사당 후예들이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민속 타악기를 이용해 민간에 떠돌던 음악을 해석하여 사물놀이를 만들어 냈다.



지난해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음악원 소극장 전국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거둔데 이어 올해 각 지역의 요청에 따라 또 다시 전국투어 공연에 나섰다.

예인 이광수의 제자들인 민족음악원 예술단원들이 스승의 옛길을 따라 300석 규모의 소극장만의 순수하고 역동적인 사물놀이의 음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극장 투어를 펼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만복과 만수무강의 의미인 ‘문 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삼도 설장고 가락, 농악가락 등에 이어 상모(전립)을 쓰고 돌리며 여러 가지 진법을 연출하는 ‘판 굿’으로 마무리 된다.



공연 관람료는 일반인 2만원, 청소년 1만원이며 공연티켓은 한정판매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문의 및 티켓예매는솜리문화예술회관 전화 859-5278, 굿패 미마지 핸드폰 011-9802-9604로 하면 된다.



한편 굿패 미마지는 익산을 비롯한 전라북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본 요시노가리 불 축제 공연과 그리스 국제 춤 페스티벌 공연 등에 참가하여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 참고자료



굿패 미마지는?



백제시대의 음악 예술인으로서 일본에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전승시킨 예인으로써 옛 백제문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익산 땅에 국악문화를 확대하고 공동체 문화를 이룩하고자 하는 뜻으로 미마지란 팀명을 가지게 되었다.



1993년 전통 예술연구회 “세마치”라는 팀명을 가지고 여섯 명의 젊은 풍물꾼들이 모여 지역 문회의 질적 향상과 조상들의 전통문화계승 발전에 열심히 땀 흘려오다 지난 99년 팀명을 굿패 미마지로 변경하고 현재 익산시 남중동 소재 ‘굿패 미마지’ 공간에 사무실을 두고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국악공연, 교육활동을 하는 국악교육·공연전문단체이다.



소멸되어가는 우리 조상님네의 풍물판을 살리기 위해 지역내에서 자체공연, 위안공연,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으며, 타·시도에 초청 되어져 지역문화의 지킴이로써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을 위한 간단한 먹거리와 푸짐한 볼거리를 가지고 야외 국악 상설공연을 매월 개최하였고 2007년 3월부터 현재는 배산 체육공원에서 매주 셋째주 토요일로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하고 있다.



언제나 전통 풍물을 바탕으로, 우리조상님 내의 지혜롭고 신명나는 전통문화를 고단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지역시민들을 위해 널리 보급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늘 처음처럼 땀 흘릴 것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