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역사 이전 이 후 방치되어 왔던 구)남원역사를 대대적으로 환경정비하고 유채 꽃단지를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아파트와 병원 등으로 둘러 쌓인 도심내에 향기원과 연결된 꽃 공원의 조성으로 깨끗한 도시, 4계절 꽃피는 아름답고 품격 높은 도시를 지향하는 남원시의 주요한 꽃 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남원역사는 메타세콰이어 숲 오솔길 및 기타 많은 수목이 있으며, 공원내에는 유채 65,000㎡ 뿐만 아니라 꽃양귀비를 식재하여 지속적인 볼거리를 조성하여 꽃을 찾는 나비와 예쁜 꿈나무 어린이들이 매일 이곳을 찾아오고 있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구)남원역사 전체 면적 121,000㎡(36,000여평)는 방치된 생활 쓰레기, 폐콘크리트, 잡관목이 무성하여 시민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환경정비를 시작하여 현재는 노란 유채 꽃이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또한 이곳은 향기원과 연결된 산책로가 있어 산책 및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에게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도심 중앙 시민휴식공간으로,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시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탐방을 위해 5곳의 출입구와,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흙을 밟으며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유채꽃이 만발한 폐철로를 걸으며 추억에 빠질 수도 있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야외 체험장 뿐만 아니라 가족의 산책길로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금후 시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부족한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가을꽃으로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를 심는 등 철따라 화려한 꽃공원으로 가꾸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