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녹색기술대전’출품작 수상 쾌거 - 농촌진흥청 주최, 무지개묵 출품 수상
| 기사입력 2009-05-11 19:59:12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1회 생활공감 녹색 기술대전」에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발굴한 기술이 수상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녹색기술 경연대회는 녹색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농업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농업농촌이 지닌 잠재적인 가치 중 국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것을 적극 발굴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대회는 당초 전국의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8개 분야 109종의 기술을 1차 선발해 농촌진흥청 잔디광장에 전시하여 현장 실물평가 심사를 하여 최종 49점을 선발, 시상하였다. 이에 남원에서는 소영진씨(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법인)의 무지개묵이 1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받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묵류는 갈색의 도토리묵, 회색의 메밀묵, 백색의 청포묵 등 단조로운 색이 보편화 되어있으며 소비층이 중장년층으로 한정되어있는 현실이다. 이에 획일화된 묵 제품에서 탈피하고자 개발한 무지개 묵은 천연색소(당근, 비트, 허브, 치자, 복분자 등)를 활용하여 다양한 색깔에 기능성, 보존효과까지 얻었을 뿐만 아니라 직화방식으로 묵을 쑤어 전통과 트렌드를 함께 가져가는 기술로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남원의 묵이 타지역과 비교해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품질의 묵 연구에 힘을 쏟아 지역향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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