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교자본, SGFEZ에 주목
| 기사입력 2009-05-18 19:44:01

세계 각 국의 화인 연합기구이며 화교자본 운영의 중심 기구인 세계화인연합총회 대만지회장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을 공식 방문, 투자 방안을 논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 의봉’ 회장를 비롯한 8명의 방문단은 18일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실에서 심도 깊은 투자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 앞서 방문단은 새만금 현장으로 이동해 전시관에서 경제자유구역 현황을 청취한 뒤 가력배수갑문등 새만금 현장을 직접 시찰했다.



‘주의봉’ 지회장은 “새만금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결과 무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중국시장의 잠재수요와 지리적 지정학적 유리한 입지를 잘 활용한 다면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방문단은 새만금 관광지구 공모 사업의 자격 조건등에 대하여 질문하는 등 관광사업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세계 각국 화인의 대연합을 목표로 2001년에 설립된 세계화인연합총회는 180여 개국의 8천만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 기술지원, 해외진출 지원, 신 농촌 건설지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화인연합총회의 한국 사업 창구라 할 수 있는 한태화안(주)의 대표이사인 박 종찬씨는 무안 기업 도시 내 한중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여 세계화인 연합총회 대만지회장 방문단의 이번 방문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이 춘희 청장은 주 의봉 지회장과의 면담에서 새만금은 낮은 토지가격, 신항만, 군산공항, 대기업 입주해 있는 국가산업단지등 기존의 인프라와 현 정부의 과감한 기반 시설 지원등 새만금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언급하면서 투자자 개발 컨셉과 개발계획을 전면 수용하고자 추진 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있는 관광지구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청장은 새만금은 중국시장과 수요를 잘 파악하는 것이 새만금 프로젝트의 관건인 만큼 이번 중국 투자자들의 방문을 더욱 환영하며 여러 가지 투자 가능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협의해보자는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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