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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월면 인월초등학교에서는 21일 오후 강당에서 달오름 “학교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학교마을도서관 개관을 위해 전라북도와 남원시에서 13,200천원을 지원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운영을 맡아 방과 후 오후 8시 30분까지 학생과 주변 모든 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3,000권의 책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해진 도서관은 아이들과 주민들의 기대로 한껏 부풀어있다.
인월초등학교 장선자 교장은 남원시내에 있는 도서관까지 가려면 30~40분이 걸리기 때문에 꼭 책이 필요한 사람은 15분 거리의 함양군 도서관에까지 가서 책을 빌려 보았다는 그간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이날 도서관 개관을 기뻐했다.
최중근 시장은 하버드졸업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읽은 습관이라고 말한 빌게이츠의 말을 빌어 독서하는 시민이 되자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근시장과 소명숙 남원교육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기현 대표, 김재덕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과 학부모 특강, 학생들을 위한 책잔치 행사 등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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