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필봉전통문화체험학교 대성황
- 초중고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다채롭게 운영-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7 12:40:26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는 임실필봉농악전수관에서 임실군의 자랑거리이자 호남 좌도농악의 대표인 임실 필봉농악을 확대 보급하기 위한 필봉농악전통문화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필봉농악전통문화체험학교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풍물, 민요, 대동놀이, 천연염색, 난타, 국악공연, 강강술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주 체험(풍물놀이, 천염염색, 난타배우기, 강강술래, 우리소리, 떡매치기, 대동놀이, 전래놀이, 달걀꾸러미 만들기 등), 선택체험(국악공연, 탈춤 배우기, 솟대 만들기, 탈 만들기, 다도체험, 고무줄총 만들기), 계절체험(모내기, 쪽대로 물고기잡기, 연 만들기, 썰매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당일, 1박2일, 2박3일의 체험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삶을 담아낸 전통문화로 우리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소리, 공연 및 놀이를 통한 어울림 체험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제11-마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그동안 많은 젊은이들과 함께 풍물전수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고민과 시도로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같이 나누고 살아가는 푸진 공동체의 삶과 정신을 알리고자 결국 그것이 녹아 있는 전통문화체험학교를 기획운영하게 됐으며, 지난 1994년 전통문화학교로 지정되어 2004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과 입소체험의 필봉농악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2천여명의 풍물전수생과 1만2천여명의 전통문화 체험객이 임실필봉농악 전수관을 다녀갔으며, 금년에도 현재까지 필봉농악과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기 위해 무려 2만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또한, 5월중 60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으며,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임실 관촌초등학교와 정읍 내장초등학교에서 11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관을 찾아 필봉농악과 우리소리, 난타 배우기, 대동놀이, 전래놀이, 천연염색 등을 체험한다.



군 관계자는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이밖에도 풍물축제, 대보름축제, 풍물공연 등이 연중 다양하게 열리고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필봉농악이나 전통문화체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643-1902)로 문의하거나 필봉농악홈페이지(www.pilbong.co.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고 체험신청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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