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희망복지박람회 2만여명 ‘성료’
김만호 | 기사입력 2009-06-01 10:18:26

『드림허브 군산 우리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2009 군산희망복지 박람회’가 군산은파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고루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이 함께 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최근경제위기로 신빈곤층의 증가, 가족기능약화등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적 위험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복지욕구는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단체. 복지시설등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과 봉사를 함께 체험하며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는 점이 이 행사의 또 하나의 의미라 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 행사에는 60개 기관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이 참가한 가운데 보건,복지,문화,관광,체육,고용,주거,교육 등 8대 주민서비스에 대한 홍보관, 체험관 및 자원봉사관등 70개 부스를 설치하여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체험하게 했으며 복지서비스 수혜를 어렵게 여겨온 시민들에게 방법과 절차를 알게 하는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서는 각 복지시설 작업장에서 나와 현장에서 평소 일터의 모습을 재현하고 노인. 장애인.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와 직업훈련과정도 알선하며 이동상담관을 운영 위기가정, 노인, 아동, 노숙자도 상담했다.



또한 부스운영과 병행 현장에서 노인.장애인 생활 및 수발체험 , 성문화체험, 수지침,금연침 시술, 미술체험등 50여개의 복지체험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는데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장애체험을 도와주고 9개의 자원봉사관을 운영 이미용 및 목욕봉사등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전개됐다.



박람회장에서 한 시민은 “매년 이런 행사를 가져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시관계자는 “시에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서비스 홍보를 극대화하고 접근을 보다 쉽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잠재된 복지자원을 발굴해 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여야 하는 과제를 남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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