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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에서는 8일 오후 1시에 수박과 옛날찐빵 등 영양간식을 준비하여 관내 영세 경로당 30개소를 향하여 일제히 출발했다.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은 올 3월부터 덕진구 관내 263개 경로당 중에서 시설과 제반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 총 90개소를 선정, 매월 30개소씩 6개월에 걸쳐 과일, 과자류, 빵 또는 떡, 음료수 등 월 80만원 상당의 간식 지원과 경로당 안밖 청소 및 주변 환경정리,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지 살펴드리는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2008년도부터 시작된 경로당 간식지원 봉사 활동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3회에 걸쳐 150개 경로당에 1,235명의 봉사자들이 매월 신선한 간식거리를 지원하여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앞장서 왔다.
이날 간식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함께 한 전영이 회장은 “관내 어려운 경로당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봉사자들의 손길로 깨끗한 경로당에서 생활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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