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1주년 김제지평선축제를 Global Top Brand화하기 위해 김제시가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홍콩의 유명 여행 작가를 초청, 코스모폴리탄 등 주요 월간지, 라디오에 김제의 관광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축제기획단에 따르면 해외여행 작가들은 축제 주무대인 벽골제와 아리랑문학관 창작스튜디오의 전통 체험, 금산사 등 김제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보고 농경문화의 중심인 향수어린 시골풍경 및 일명 연인들의 로드인 죽산․광활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서정적인 망해사의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들 손님들은 지평선 축제시 운영되는 한옥전통체험인 장화마을의 옛 모습 그대로 전통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주인이 손수 만든 식혜와 쑥개떡 등을 먹어보고 정겹고 훈훈한 시골인심을 직접 체험하며 감탄을 쏟아놓았다.
김제시에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김제의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평선축제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적극 홍보하는 계기 마련과 축제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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