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농촌 만들어요! “흥부골에 정착했어요!”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7 09:41:33


흥부골 아영면 귀농인들이 교류와 협력을 위해 모였다. 백두대간 아영고원 농촌에 제 2의 삶터를 마련한 50여 명 귀농·귀촌 사람들이 화합과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6월 12일 『흥부골 아영 귀농인회』창립총회를 갖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결의했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직업전환에 나서 흥부골에 움을 튼 30~40대 신규 영농인들은, 무엇보다도 전문적인 농업기술 체득과 향토 환경 적응력이 필요하다. 이에 흥부골 귀농인들이 서로 뜻을 함께 하며 실행에 옮겼다.



또한, 지역내 원예특작 선도 농가들도 자진 참여하여 기술지원, 영농지도를 해 주기로 화답하여 살기좋은 흥부골 만들기에 동참했다.

금번 “흥부골 아영 귀농인 만남의 날” 환영사를 통해 남원시 도시민유치협의회 김상근회장은 점차 고령화 추이에 있는 우리 농촌에 젊은 영농인의 귀농은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큰 역할론을 제시했다.

더불어, 최중근 남원시장은 우리 흥부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자체적으로 귀농인 단체를 구성하고 영농 학교등 건설적인 사업을 추진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귀농인단체 창립에 앞장서서 노력을 다해 회장으로 선출된 이규창(42세)씨는 앞으로 정보교류와 선진농업을 펼치자고 주창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의 경제적 지원에 앞서 귀농인 가족구성원의 적극적인 합의와 현장견학, 농업체험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흥부골 아영 귀농회 창립은 긍정적으로 기대되는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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