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살기 좋은 10대 도시”선정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25 11:41:16

전주시가 ‘2009년도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갖고 전주시를 비롯한 10개 기초단체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살기 좋은 도시는 인구증가율, 교육, 의료, 문화, 복지기반, 교통사고율 등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살기 좋은 도시는 한국언론인포럼에서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민서비스와, 보건·복지, 교통·환경, 안전관리, 문화·레포츠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거주만족도를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국민여론조사 실시를 하여 선정하며 올해가 다섯 번째다.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차 평가자료를 뽑고 이를 다시 전문가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언론인포럼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전국 229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거주 희망지역과 현 거주 만족도 등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20%에 포함된 단체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이들 10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전주시는 전 부문 상위권의 평가를 받아 10대도시 중 5위로 “2009년도 살기좋은 도시” 10대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아트폴리스 프로젝트, 특화거리조성, 4+1 도심재생프로젝트, 친수광장조성, 도시숲조성 등의 도시를 아름답게 바꿔가는 사업과 공장설립허가 30분 민원처리, 민관공동협력사업, 시민참여예산, 공사명예감독관제, 민원행정평가단 운영, 민원처리 인터넷공개시스템 확대, 만족도 평가 및 피드백,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 행정서비스 개선분야 등의 정책을 통해 시정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잘 운영되고 지역발전 속도가 빠르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된 점이 우수하게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앞으로 전주~광양고속도로 개통과 전라선복선화 등이 완공되어 교통망이 한층 더 좋아지면 살기 좋은 10대도시에서도 수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에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해당도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상패와 함께 “2009 살기 좋은 10대도시”명판이 수여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2009한국지방자치대상’ 살기 좋은 도시 전국 TOP 10에는 전주시를 비롯하여 제주도, 강릉시, 남원시, 마산시, 문경시, 진주시, 춘천시, 서울 종로구, 대전 유성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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