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위 특별 훈련'
15일 민방위의 날 전시 국민행동요령교육으로 실시
| 기사입력 2010-12-10 11:38:41

정읍시는 최근 연평도 도발로 인한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공습을 대비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오는 15일 14시 시가지 일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시는 “이날 훈련은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으로 실시된다”며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부터는 반상회, 일간지 등 각종매체를 활용해 대피시설 위치 및 전시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민, 관, 군, 경이 유기적으로 주민대피 등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다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일부터 지역내 83개소 민방위 대피시설에 점검에 나서 오는 14일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며, 훈련 상황실 운영과 함께 점검반과 감찰반을 편성해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을 꾀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