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자동차기술원(JIAT) 제4대 원장으로 권영달(權寧達) 원장이 12월 13일 취임한다.

신임 권영달 원장은 앞으로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전라북도의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급변하는 기술 및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신기술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경영으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파트너”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권영달 원장은 197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2004년 신차개발시험총괄 이사로 퇴임시까지 26년 동안 신차개발 시험평가 분야에 종사하였으며, 이후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연구위원,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 실무추진위원장, 군산 클러스터추진단 실무위원,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위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위원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 자동차산업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자동차산업의 종합지원기관인 전북자동차기술원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지난 11월 11일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사회에서 신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가 출연하여 2003년1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자동차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내외 관련기업에 대한 각종 시험평가 지원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음. 특히, 지원기관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상용차 동력성능평가 및 특장차 자기인증검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