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민 스스로 척척!
삼례 자운영마을.화산 상호마을, 꽃누르미 체험마을 지도자 교육 실시
| 기사입력 2010-12-13 14:31:59

최근 완주군이 마을체험 100선을 발굴.육성해 농촌마을 소득사업과 연계한 체험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체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꽃누르미(압화) 체험마을지도자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삼례 자운영마을과 화산 상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10회에 걸쳐 꽃누르미 체험마을 지도자 교육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꽃누르미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체험 지도방법 등 마을주민 스스로가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유희영 자운영마을 위원장은 “이번 꽃누르미 체험교실에 직접 참여해보니 너무 좋은 교육”이라며 “자운영마을에 안성맞춤인 이런 교육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특산품을 이용해 열쇠고리, 부채, 손톱 깎기, 반지, 목걸이, 책갈피, 일기장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마을에 산재해 있는 꽃을 예쁘게 말리는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농업 부산물을 이용해 마을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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